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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별’ 신성일 오늘 영결식…마지막 가는 길
2018-11-06 09:16 베스트영상

한국 영화의 별 신성일 씨 마지막 가는 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전 10시 영화인장으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서울 아산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석 기자.

[기사내용]
현재 이곳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금 뒤 10시에 시작될 영결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덕화 씨의 모습이 잠시 보였고요.

영화계 정치계 인사들이 하나둘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입니다.

어젯밤에도 많은 조문객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어제저녁 급히 일본에서 귀국한 이장호 감독을 비롯해 영화배우 전무송 씨. 그리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도 고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3년에 고인의 마지막 영화 주연작이었던 '야관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슬기 씨도이곳에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인의 부인 엄앵란 씨는 어제 밤 기자들을 만나 "사람들이 많아 와 주니 외롭지 않다. 남편이 인심을 잃지 않고 잘 산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잠시 뒤 10시 영결식을 마친 뒤에는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진행됩니다.

장지는 고인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 마련되는데요.

이곳에서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은 영원히 잠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lefty@donga.com
영상취재 박연수 김명철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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