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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편의점 본사 항의’…재고품에 불
2018-11-06 10:53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서울 국회의사당 앞, 상자가 널려 있고 소방관들이 급히 불을 끕니다. 국회의사당 앞 인도에서 물건에 불을 지른 60살 최모 씨가 체포됐습니다. 편의점주인 최 씨는 "편의점 본사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불을 지른 물건을 라면 등 팔다 남은 재고품이었습니다.

'살아있는 꽃게'라고 적혀 있지만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수협 측이 구 시장 퇴거를 거부하는 상인들을 내보내기 위해 물과 전기를 모두 끊어버린 겁니다.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아니 세상에 전기를 끊고 수도를 끊는 데가 어디있어. 대한민국에 여기 대한민국 맞아 여기?"

수협 측과 상인들의 충돌로 3명이 다쳤습니다. 밤샘 대치까지 이어가던 상인들은 오늘 새벽쯤 해산했습니다. 하지만 해수차와 발전기를 동원, 양보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강대강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승객과 운전기사 간 몸싸움으로 시내버스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15명이 숨진 중국 충칭 버스 사고. 운전기사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는 여론이 들끓으면서 중국 난징시와 우한시는 운전기사 보호문이 설치된 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운전기사 폭행을 엄히 처벌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 5명을 처벌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책임기관인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장과 직원들, 산업통상자원부 근로감독관과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인이 포함됐습니다.

'폭행 갑질'로 공분을 사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곧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의 경우는 상당히 진척된 상황, 경찰은 양 회장의 체포도 고려 중입니다.

배우 이종석 씨가 팬미팅 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됐다 겨우 귀국하게 됐습니다. 소속사는 행사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터가 공연 수익을 축소 신고해 문제가 됐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료가 8년 만에 가장 많이 오릅니다.

내년부터 3.49%가 인상되는 겁니다.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3천746원,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3천292원 늘어납니다.

이제 편의점에선 로또를 살 수 없게 됩니다.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GS25 등 3개 대형 편의점의 로또 판매권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에 돌아가야 할 판매 수수료를 편의점 법인이 가져가고 있다고 본 겁니다.

일부 온수 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제보가 나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 발표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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