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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1-09 11:19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오늘은 중요한 뉴스가 많습니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수술을 받고 있는데,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수술을 하고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이런 관행을 경찰에 알린 제보자가 오히려 의사보다 더 큰 처벌을 받는 상황에도 놓였습니다. 성시온 기자, 어떻게 된 거죠?

재판에서 대리 수술을 한 의사들은 벌금형을 받았고, 제보자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습니다. 제보자가 CCTV를 병원에 단 게 건조물침입죄가 인정된다는 겁니다.

[제보자]
"영상이 필요하다, 찍을 수 있겠냐고 경찰에서 제안을 하더라고요."

정작 대리 수술 의사에 대해선 재판부가 "환자 건강에 악영향은 없었다"고 벌금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비리 의사들보다 제보자가 왜 더 큰 처벌을 받았는지, 잠시 뒤 이슈 Live 시간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수협이 서울 옛 노량진시장에 전기와 물을 끊은 지 닷 새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로 수협에서 옛 시장 상인들에게 신시장으로 이전하라고 한 시한입니다. 송찬욱 앵커, 이전 시한을 넘기면 수협이 어떤 조치를 취하나요?

오늘이 그야말로 '최후통첩일'입니다. 수협은 오늘 오후 5시를 시한으로 정했는데, 이를 넘기면 옛 시장 상인을 위해 비워둔 새 시장의 점포를 어업인과 일반인에게 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새 시장에 입주가 결정되지 않은 점포는 320곳 정도로 알려져있는데요. 오후 5시를 넘기면 갈등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경찰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뒤 오전 11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데요. 성 앵커, 양 회장이 또다시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건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닙니다. 양 회장은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 의사를 검찰에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라고 스스로 방어권을 포기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양진호 / 한국미래기술 회장 (그제)]
"공감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공분을 자아낸 것,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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