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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돌직구쇼 - 12월 3일 신문브리핑
2018-12-03 09:19 베스트영상


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청와대 직원들의 비위 혐의가 자고 일어나면 새롭게 추가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대통령은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오늘 동아일보에 새로운 의혹이 보도됐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 산하에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관 직원이 피감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게 지인의 업체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위를 활용해 지인의 사업 청탁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대검은 확인해 줄 수없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앞서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특감반원은 지인과 관련된 경찰의 수사에 개입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위기의 청와대입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여권에서도 조국 수석이 사퇴해야한다는 요구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저희 돌직구쇼 멤버인 조응천 의원이 처음으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 의원은 박근혜 청와대에서 공직기강 비서관을 지낸 만큼 누구보다 청와대 내부의 공직기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잠시후에 조응천 의원 오늘 스튜디오에 모셔서 조국 수석의 사퇴와 관련된 돌직구 상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대해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앞선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이 12월 3일이니깐 이번 달 안에 과연 김 위원장이 서울에 답방하는 건지,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제지도 한번 보실까요. 한국경제, 줄여서 한경입니다. 청년에 이어서 중장년층의 실업률도 미국을 추월했습니다. 실업위기가 큰 문제라는 그 미국보다도 청년과 중장년의 실업문제 대한민국이 더 심각한 셈입니다. 그래프를 보면요, 한국의 55세 64세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3.0%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척추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공군 1호기에서 어젯밤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질문 회피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와 관련된 질문 말고, 국내 문제는 질문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제문제에 대해서 기자의 질문을 거부하는가 하면, 청와대의 잇단 비위사실에 대해서도 질문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에만 집중해달라는 대통령의 의지라는 해석과 책임회피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타계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의견은 달랐지만 마음은 열었던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그립다고 회고 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추모의 물결이 일고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이례적인 행보와 맞물려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회자되고 있는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8.12.3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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