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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눈이야, 모래야?…中, ‘황사눈’ 내렸다
2018-12-03 10:54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주의 우루무치. 뽀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색깔이 이상하죠? 황사가 뒤섞이면서 황사눈이 내린 겁니다.그야말로 잿빛 세상이 됐습니다. 눈싸움도 할 수 없는 눈, 이런 눈이라면 첫눈도 기다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차량 앞 바퀴에 땅에 콕 박혀 있습니다. 어제 서울 동작구 노량진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지름 70cm. 깊이 1m 정도. 차량 바퀴가 빠지긴 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려한 불꽃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위를 환하게 밝힙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 있는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호수 한가운데 세워진 이 트리의 높이는 70m. 사용된 조명 전구만 90만 개입니다.

[마르시우 리베로]
사람들이 한 데 다 모이는 것은 정말 멋진 입니다. 이런 이벤트는 영원해야 합니다.

1996년부터 매년 시민들과 함께해 왔지만 재작년과 작년엔 경제 침체로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하천공원의 장미를 뽑아 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70대가 훈방 조치됐습니다. 뇌졸중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를 위한 선물이였기 때문입니다. 경미범죄심사위원들은 "실수는 했지만 노부부의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훔친 장미꽃도 다시 심어놨다"며 훈방 이유를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으로 3번 이상 적발되면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기 전이라도 '삼진아웃제'가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더욱 무겁게 처벌하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제 적용 기준이 '단속'인지 '판결'인지 논란이 있어왔는데 기준이 생긴 겁니다.

앞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나 피해자, 참고인은 이러한 메모를 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긴장하다 보니 자신이 말한 내용도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직접 메모할 권리를 보장하는 겁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대비 전세값의 비율, 그러니까 전세가율이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5년 4개월 만입니다. 집값보다 전세값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도 쉽지 않아진 겁니다.

내년 3월부터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사실이 적발되면 수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게 됩니다. 중개업자도 똑같이 처벌합니다. 웃돈 2억 원을 받았다면 벌금 최고액이 6억 원인 겁니다.

국내 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LTE보다 20배 빠르고 전송량도 100배 많아졌습니다. 다만, 일반 가입자는 내년 3월 5G 스마트폰 출시 이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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