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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12-04 19:14 정치

1.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에게 골프 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가 다른 뇌물 사건에도 연류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직에게 돈을 건네고 공사를 따낸 혐의입니다.

2. 최근 경기도 파주의 한 사격장에서 박격포 오발사고가 일어나 포탄 2발이 인근 군대로 떨어졌습니다. 사전 훈련 등 기본 절차를 모두 무시해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3. 북미 실무 협상을 주도해온 앤드루 김 CIA 코리아임무센터장이 극비리에 입국해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들과 만났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유성기업 노조원들의 임원 집단폭행 사건 당시 접수된 112 신고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9분 동안 6차례 신고된 통화 내용엔 긴박했던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5.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계정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억울하고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6. 편의점 과밀화를 막기 위한 출점 거리 제한이 18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50~100m 이내에 다른 편의점이 있을 때는 새 점포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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