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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베트남 유학생 30명, 그들은 어디에?
2018-12-05 10:57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경남 진주의 국립 경상대입니다. 이 학교엔 베트남 유학생 300명 재학 중인데 올해 들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더니 30명이 사라졌습니다. 불법 취업을 노린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습니다.

[경상대 관계자]
"지금부터는 베트남 학생을 받지 않으려고 서류 심사를 꼼꼼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사라진 유학생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열대 식물' 노니를 분말로 만들어 판매한 업체입니다. 쇳가루를 걸러내기 위해 썼다는 자석봉에 쇳가루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걸러지지 않으니까) 금속 검출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된다니까요. 자석봉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고요."

서울시가 27개 제품을 조사해 보니 국내에서 가공한 9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56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습니다. 수입 완제품 4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박경오 / 서울시 식품안전팀장]
"(국내서) 분쇄 제조 과정에서 기계가 마모되면서 금속성 이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니는 항암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수영장 미끄럼틀에서 달걀 모양 장난감을 찾습니다. 얼핏 보기엔 그저 아이가 단순히 노는 것 같죠, 하지만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6억 회가 넘었습니다. 이러한 장난감 소개로 올해 가장 많이 돈을 번 유튜버 스타, 7살 라이언 군입니다. 구독자만 1700만여 명, 올해만 244억 원을 벌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에 라이언의 이름을 딴 장난감과 의류 브랜드까지 생겼습니다.

정부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합니다. 국민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생전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겁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혔습니다. 8년 연속입니다. 국내 인사 중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달부터 달라진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자외선을 받으면 운전대 모양의 물결 문양이 나타나는 등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올해 47주차 기준 인구 1000명 당 의심 환자가 13명,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나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확률을 최대 9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설사 독감에 걸렸더라도 입원률과 사망률 낮춰줍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핫팩'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최근 3년 6개월 간 핫팩 화상이 197건에 달했습니다.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사용하면 안 되고 피부 감각이 떨어지는 당뇨병 환자나 고령자는 특히 더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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