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서울구치소 1.9평 독방 대기
[채널A] 2018-12-06 19:24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이들 두 전직 대법관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 임시 수감됐습니다.

전직 대법관의 구속영장도 처음, 또 피의자 신분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것도 모두 처음입니다.

이번에는 서울구치소로 가봅니다.

윤준호 기자! 현재 어떤 상태로 대기 중인가요?

[리포트]
네, 고영한 박병대 전 대법관은 각각 오후 3시와 4시쯤 이곳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임시 수감됐습니다.

다른 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독방에서 구속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엔 주요 사건 피의자의 경우 구치소가 아니라 검찰청 안 검사실이나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게 했는데요, 2016년 말 국정농단 특검 수사 때부터 좁은 특검 사무실 대신 구치소에서 대기하는 방식이 굳어졌습니다.

대신 엄격한 신체검사를 거치고 수형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절차는 간소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두 전직 대법관은 간단한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뒤, 수형복 대신 실내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여러 명이 함께 쓰는 혼거실과 독거실이 있는데, 두 전직 대법관은 6.28제곱미터, 1.9평 너비의 독방에서 각각 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두 전직 대법관은 오늘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병대 / 전 대법관]
"(사심 없이 일했다고 하셨는데 이번 책임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

[고영한 / 전 대법관]
"(전직 대법관으로서 영장 심사 받게 됐는데 심경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대법관들은 정식 수감 절차를 밟게 되고, 영장이 기각되면 이 곳 구치소 문 밖으로 걸어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준호 기자 hiho@donga.com
영상취재: 박희현
영상편집: 이승근
그래픽: 김태현

▶관련 리포트
구속 갈림길에 선 전직 대법관 2명…헌정 사상 초유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kr/bRcK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도시어부 바로가기 배너

재생목록

30/32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오늘의 날씨 날씨썸네일이미지 [날씨]충청·남부·제주 장맛비…곳곳 ‘물폭탄’ 주의보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