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첫날,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일출과 함께 새해를 맞았습니다.

내일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과 해안엔 바람도 강해서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릴 텐데요.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옷차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강추위 속에 내륙 많은 지역에는 건조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도 세심히 살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는 구름이 많겠고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는 1cm의 안팎의 눈이 더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9도, 철원 영하 16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엔 서울 영하 1도, 대구 4도로 평년 기온을 계속 밑돌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진 뒤 차츰 누그러들겠고요.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빨래와 세차하기 무난한 날씨입니다.

실내 바닥에 카펫을 깔면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돼 체감 온도가 2~3도 정도 올라갑니다.

새해, 따뜻하게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