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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였다”?…부인에 알려지자 다급한 듯 닦달
[채널A] 2019-01-14 19:3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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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용 씨가 지목한 A코치의 해명을 채널A가 직접 들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연인 관계였다"고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3월 두 사람이 나눈 전화 통화 녹음파일을 들어보면 돈으로 덮으려했던 정황도 포착됩니다.

이어서 김유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1년부터 상습적으로 신 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A코치는 연인관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A코치 / 전 유도 지도자]
"성폭행 아니고요. 성폭행이면 16년도까지 관계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채널A가 입수한 A코치와 신 씨의 통화내역에 따르면, 성폭행 사실이 부인에게 알려진 것을 알고는 다급한 듯 신 씨를 닦달합니다.

[A코치-신 씨 통화 (지난해 3월)]
"너 나한테 돈 받았잖아. 그래서 돈 얘기를 집에다 다 한거야?
여보세요? 그 얘기도 했냐고."

하지만 며칠 뒤 다시 태도를 바꿔 사실은 신 씨를 좋아했다며, 회유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A코치-신 씨 통화 (지난해 3월)]
"내가 미안하다. 유용아. 나는 그 당시에 너랑 진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어."

사안이 불거졌을 때 연인관계로 둘러대 빠져나오려고 했던 걸로 의심됩니다.

A코치의 성폭행 사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시한부 기소중지가 된 상황.

대한유도연맹은 문제가 불거지자 A코치를 영구제명하고 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관련 리포트
1. “연인 관계였다”?…부인에 알려지자 다급한 듯 닦달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stLNQp

2. 신유용 “17세부터 성폭행”…돈으로 입막음 시도까지?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Cm3m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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