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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짙은 미세먼지에 숨이 ‘턱’…오후부터 옅어져
2019-01-15 11:48 뉴스A 라이브

어제 서울은 2003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미세먼지 수치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에는 오늘로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전 권역에서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미세먼지 농도가 차츰 옅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낮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오며 퇴근길 무렵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요. 서울은 낮에 2도에 머물겠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중부는 낮까지, 호남서해안과 제주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9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이맘 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잠시 대기질이 정상 수준을 되찾겠고 주 후반 들어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미지근한 물과 목 건강에 좋은 도라지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기관지에 도움이 됩니다. 대기질 상황은 워낙 유동적인만큼 계속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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