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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전 태광 회장, 재수감 후 첫 재판
2019-01-16 11:13 뉴스A 라이브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른바 ‘황제 보석’ 논란으로 다시 구속된 이후 오늘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합니다.

조금 뒤 재판이 시작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철웅 기자! 이호진 전 회장, 얼마 만에 모습이 공개되는 것이죠?

[기사내용]
이호진 전 회장이 잠시 뒤인 오전 11시 30분 재판에 출석하면,

지난 달 14일 다시 수감된 이후 한 달 여 만에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횡령과 법인세 포탈 혐의 등으로 구속됐지만, 간암 등 건강악화를 이유로 이듬해 6월 보석으로 석방됐는데요,

8년 가까이 불구속 재판을 받아오던 중, 떡볶이를 먹으며 음주하고,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황제 보석'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 전 회장 사건을 심리하는 이 곳 서울고법은 "긴급한 의학 조치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며 보석을 취소했고, 서울남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는데요,

이 전 회장 측은 오늘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힑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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