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베 일본 총리가 시정연설에서 한국에 대한 언급을 의도적으로 뺐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초계기 갈등을 의식한 걸로 보입니다. 북한에 대해선 올해 국교를 정상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2.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6.25 이후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납북자 피해 가족들을 만나서 밝힌 내용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정부가 내일 사업 규모 수십조 원에 달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발표합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지난해 7월 이후 최악의 고용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며칠 전 경기 구리시의 아파트 상가 화재 때 출동한 소방차가 7분 동안 물을 살포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이유를 단독 취재했습니다.

5.현직 부장검사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전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어 음주운전 '삼진아웃'을 당하게 됐습니다.

6.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할일 없는 50, 60대는 SNS에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실시했던 인공강우 실험이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인공강우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