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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클로징멘트] 안희정 무죄 뒤집은 ‘성인지 감수성’
2019-02-01 20:13 뉴스A

“화장을 안하고 왔군요.”
"요즘 살이 좀 찐 거 같아.”

친근함의 표시라면서 오가기도 했을 이 말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법정 구속된 오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재판장은 판결문에서 ‘성(性) 인지 감수성’이라는 조금은 낯선 표현을 썼습니다.

상하관계가 형성된 남녀 사이라면 오가는 말과 행동을 더 주의하라는 뜻입니다.

법이 오늘 그것을 명령했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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