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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2-12 10:53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죠.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고,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 여론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유명인의 음주운전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성시온 앵커, 어떤 사람들이 적발됐나요?

배우 안재욱 씨와 김병옥 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됐습니다. 먼저 안 씨는 전주에서 공연을 마친 뒤 술을 마셨다가 다음 날 아침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물의를 빚어 수치스럽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옥 씨는 오늘 새벽에 적발됐는데요. 아파트 주차장까지 대리운전으로 왔다가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의 신고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윤창호법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배우 손승원 씨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보석을 신청했지만 이 역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음주운전 논란,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연일 청와대를 향해 폭로전을 하고 있는 특별감찰반원 출신 김태우 전 수사관이 조금 전 10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송찬욱 앵커, 오늘은 어떤 혐의로 출석을 한 건가요?

김태우 전 수사관은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는 첫 소환이 된 겁니다. 지난해 12월 청와대가 민간인 사찰 의혹을 부인하며 고발한 사건 때문인데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검찰은 사실 관계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김 전 수사관이 폭로한 내용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우 / 전 수사관 (지난 10일)] 
"제가 누설한 것이 있다면 청와대의 비리를 누설하였지, 비밀을 누설한 것이 아닙니다." 

검찰은 김 전 수사관에 대한 두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으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성립 여부를 들여다 볼 만한 증거를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정오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합니다. 내일 확정 공시에 앞서 오늘 통계치 등을 발표하는 건데요. 성 앵커, 얼마나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요?

올해 전국 평균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9.5%로 예상됩니다. 2017년 4.9%, 지난해 6%보다 훨씬 높습니다. 공시지가에 시세를 반영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서울이 약 14%로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이고, 광주 부산 제주 대구 순으로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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