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5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중국에선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중입니다.

2. 서울시교육청이 개학 연기 투쟁을 주도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설립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당국이 초강수를 들고 나온데다 비난 여론까지 확산되자 한유총은 '개학연기'를 철회했습니다.

3. 하노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요구와 상응 조치가 담긴 '빅딜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든 대량살상무기를 폐기하면 사실상 체제를 보장하겠단 뜻을 전했는데, 김 위원장은 거부했습니다.

4. 가수 승리의 '성접대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보자를 통해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권익위에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5. 아파트 미분양 문제가 심각합니다. 창원에서는 4300여 세대가 통째로 미분양 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중소 건설업체의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6. 현직 도의원이 수백만 원대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사무실에서 도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