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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할랄 뚫는다…문 대통령, 말레이시아 방문
2019-03-12 20:03 뉴스A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류 스타와 함께 한국 기업의 이슬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쿠알라룸프르에서 손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센터인 '원우티미'.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현지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한국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할랄산업의 허브, 말레이시아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가 만나서 협력하면 세계 할랄시장 석권도 가능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할랄 인증 공신력을 가진 국가이면서 아시아에서 한류 인기가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오늘 행사에는 배우 하지원, 모델 이성경 등 한류스타들도 참가해 우리 기업들을 응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뒤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교민을 격려합니다.

내일은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채널A뉴스 손영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박찬기(쿠알라룸프르)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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