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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신변 노출 걱정에 ‘벌벌’…숨 죽인 김한솔-솔희
2019-03-14 10:59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김정남 암살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는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아들과 딸인 한솔 군과 솔희 양은 숨죽이며 살고 있습니다.

[자유조선 관계자(음성대역)]
"한솔이 가족은 지금 모두 함께 살고 있어요. 협박을 받고 산다는 건 거짓말이고… 한국에는 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아버지가 암살 당하기 전에도 항상 신변 노출을 걱정했습니다.

[마카오 현지 교민]
"한국인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았어요. 그러나 같이 어울릴 때는 늘 항상 불안해 하고…"

[마카오 현지 교민]
"그 (국제)학교 애들이 똘똘 뭉쳐서 애(솔희)를 많이 보호해줬거든요. (우리 집에) 와서 '김치 맛있어요, 멸치 싸주세요'라고 했을 때 누군지 모르고 싸줬지만, 알고 나니 더 줄 걸 (생각했죠.)"

베트남도 또 다른 암살 용의자 도안 티 흐엉의 석방을 말레이시아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호스를 들고 내려옵니다. 잔불을 꼼꼼히 살피는 겁니다. 어제 서울 북한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밤 11시쯤 되어서야 겨우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광동 모델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을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차량 5대가 완전히 탔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미국판 스카이캐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앤드류 렐링/미 연방 검사]
"연방검찰이 적발한 사상 최대 입학비리 사건입니다. 전국적으로 50명을 기소했습니다."

기소된 학부모는 33명, 그런데 문제의 입시 컨설턴트가 무려 "761 가족의 부정 입학을 도왔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와 기업 CEO 등이 포함됐고 학부모들이 건넨 뒷돈만 300억 원에 이릅니다.

성매매 후 서비스가 나쁘다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성매매를 한 자신도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겁니다.

사탕을 주고 받는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한강 세빛섬에 설치됐던 25m 높이 초대형 사탕 조형물. 예상치 못한 강풍에 바람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해당업체 측은 복구할 계획으로 30일까지 운영됩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두 아들에게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자원 봉사를 하도록 해 교육법이 화제입니다. 연봉 200억 원을 벌지만 자신은 "현금지급기가 아니다"라며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로 예정됐던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이 3년 더 연장됐습니다.

도입 후 9번째 연장으로 근로자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편적 공제 제도라는 점이 고려된 겁니다.

건강보험 재정이 8년 만에 1,700억 원 정도의 당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문재인 케어'가 시행되면서 비급여 진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 빈이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와 독일 뮌헨, 캐나다 밴쿠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77위로 수년 째 70위 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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