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전국 곳곳 눈·비…주말 미세먼지 없고 ‘쌀쌀’
2019-03-15 20:18 뉴스A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날씨입니다.

날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곳곳에 돌풍이 불고 우박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지금 이 사진은 오늘 광주에서 발견된 우박입니다. 마치 별사탕같은 모양이지만 1cm가 넘는 크기에 강하게 떨어져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과 경북동해안에 5~30mm, 그 밖의 전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 강원산지 많은 곳은 무려 20cm, 강원남부와 경북북동산지엔 최고 1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1~5cm의 큰 눈이 예보되어 있어 제설 작업에 계속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이 비와 눈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지만 일부 동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강한 북서풍이 유입되며 내일 아침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0도, 철원 -6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오르지만 바람이 강해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고요. 일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따스한 초봄 기운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