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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비공개 소환조사…‘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도 조사
2019-03-21 19:33 사회

경찰은 오늘 가수 승리를 비공개로 소환했습니다.

아직도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채널A가 보도한 해외 성매매 알선 의혹 등과 관련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박건영 기자, 새로 확인된 내용이 있나요?

[리포트]
네, 가수 승리는 오늘 오후 2시에 출석해 5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3번째 소환 조사인데요.

경찰은 해외 성매매 알선 의혹부터 과거에 주점을 불법 운영한 것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승리 / 가수 (지난 14일)]
"제가 어떤 말씀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해외 프로축구 구단주 딸의 일행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4년 사업파트너에게 인도네시아에 동행할 여성을 알선하고 2년 전 필리핀에서 열렸던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성매매 목적으로 여성을 일본에 보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는데요, 지난 2016년 승리가 서울 강남구의 주점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불법 운영했다고 본 겁니다.

경찰은 '몽키뮤지엄'을 공동 운영한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nge@donga.com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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