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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졌던 ‘5G’ 출격 준비…요금제·마케팅 경쟁 치열
2019-04-01 20:00 뉴스A

5G 서비스가 오는 금요일 5일부터 시작됩니다.

빨라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비쌀 수 있지요.

이동통신사들은 요금제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건 5G 요금제입니다.

이동통신3사 모두 최저 요금제로 5만5천 원에 8GB 정도의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7만 원과 9만 원대 요금제도 선 보입니다.

KT는 내일 확정하는데, 두 회사보다 일부 파격적인 요금제가 나올 거란 전망입니다.

140만 원에 달하는 단말기 가격과 최저 요금이 3만원 대인 4G 요금제를 생각하면 너무 비싸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은 각종 할인과 혜택을 통해 실제 요금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요금제를 최종 점검하는 동시에 5G 분위기 띄우기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에 팝업 스토어를 설치했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VR 극장과 식당부터 AR 클럽까지 5G 신기술이 총동원됐습니다.

[김남수 / LG유플러스 IMC 전략담당]
"독점 콘텐츠 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으로 어디서도 보실 수 없는 초고화질 콘텐츠를 구성했고… "

5G 전용 단말기 사전예약 판매와 함께 할인이나 사은품 지급 등 각종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습니다.

[#청춘해 콘서트 / KT 5G 체험관 (지난달 29일)]
"5G 텔레프레젠스 기술. 서로 다른 공간의 사람들이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서 상대방과 소통하는 기술입니다."

눈앞에 성큼 다가온 5G 세상,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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