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600억 금고지기’ 유흥황제 여동생 입건
[채널A] 2019-04-05 19:4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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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의 실소유주인 강 씨는 강남 일대 유흥업소를 차명으로 운영하며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강 씨의 여동생이 600억 원대 현금을 관리한 '금고지기' 라고 보고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이어서 박선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남 유흥황제'로 불리는 강모 씨가 운영한 유흥업소는 모두 17곳입니다.

아레나 관계자는 "새벽에 영업을 마친 업소들의 현금수익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비밀 사무실로 옮겨진다"고 말했습니다.

비밀 사무실에서 돈을 관리한 건 강 씨의 최측근 두 명이었는데, 강 씨와 함께 구속된 '오른팔' 임모 씨, 그리고 강 씨의 여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여동생을 강 씨의 600억 원대 자금을 관리한 '금고지기'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 씨의 여동생을 탈세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비밀사무실 위치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비밀 사무실을) 아마 또 옮기고 이래서 현재로선 확인이 안 되는 것 같고요."

강 씨의 여동생은 아레나의 자금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주식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럽을 찾은 재벌 2, 3세 등에게서 들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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