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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 박원순에 준 이재명 초상화…무슨 일?
2019-04-05 20:09 뉴스A

깜짝 초상화 선물, 그런데 다른 사람 얼굴이었다면 어떨까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국 광둥성 정부로부터 초상화를 선물 받았는데요, 초상화 속 주인공은 박 시장이 아니라 이재명 경기지사였습다.

경제협력을 위해 한국을 찾은 광둥성 관계자들, 박원순 시장 다음으로 이 지사도 만나기로 했는데, 그만 두 사람을 착각해 잘못 준비한 겁니다. 서울시는 광둥성 측이 정중히 사과하고 그림을 다시 가져갔다고 밝혔는데요. 다른 선물을 대신 받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사문서 위조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강용석 변호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구치소에 갇힌지 163일 만에 풀려났는데요. 강 변호사는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위조 문서로 취하시킨 혐의를 받았죠. 2심은 법률전문가인 강 변호사가 이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바로 이곳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는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오늘 행사에는 인기 배우 이연희 씨와 김민종 씨도 참여해 시민들에게 묘목 2만 그루를 나눠줬습니다. 동아일보는 1985년부터 무궁화 묘목 나줘주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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