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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부분 지역 ‘대기 건조’…다시 바람 강해져
2019-04-07 19:33 뉴스A

맑았던 중부와 달리 남부는 종일 흐린 하늘이었습니다.

오늘 밤 9시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에 5~1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며 이들 지역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대부분 지역의 대기는 매우 건조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다시 바람이 강해져 내일 서해안과 영동, 경북 동해안에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더해져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일 오전까지 일부 남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요.

제주는 추가로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돼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남부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이후 햇살이 비치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전주 5도, 대구 8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낮겠고 남부는 전주 19도, 광주 20도 등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화요일에는 충청이남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채널A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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