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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08 10:4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오늘 오전 속보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70세입니다. 성시온 앵커, 조 회장의 별세에 대해 대한항공에선 뭐라고 밝혔습니까?

조양호 회장은 오늘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1949년 대한항공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한진그룹 회장과 대한항공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대한항공 이사의 지위를 상실해 회장 직함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50대 아이돌보미의 영아 학대 영상은 공분을 샀죠. 특히 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속이었다는 점에서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겐 큰 충격이었습니다.

[피해 아동 부모 (지난 3일)]
"저희는 지금 아이가 (폭행당한) 식탁 의자에 앉혀서 밥을 안 먹여요. (아이가) 그때 그 당시가 생각날까 봐."

송찬욱 앵커, 아이돌보미 김모 씨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조금 전 58살 김모 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김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14개월짜리 영아를 15일 동안 34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학대가 상습적이었고, 죄질이 무거우며 재취업할 경우 재범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국과 스페인의 차관급 회담에서 있었던 일이죠. 구겨진 태극기가 게양돼 외교부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습니다. 성 앵커, 결국 외교부가 문책성 인사를 했죠?

다시 한 번 사진을 볼까요. 구겨진 자국이 선명한데요. 결국 외교부는 담당 과장을 보직에서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감사관실은 이번 일이 벌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때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를 하게 하고, '발틱'을 '발칸'으로 적은 영문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연일 이어지는 외교부의 외교 결례 논란, 이번이 마지막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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