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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팔라완 승리 파티' 참석 유흥업소 여성 소환
2019-04-08 10:55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섬의 리조트를 빌려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가수 승리의 모습입니다. 이 파티의 참석자 명단을 확보한 경찰은 유흥업소 직원 8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일부 여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알선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승리가 당시 여성 종업원들의 여행 경비를 모두 부담했는데 경찰은 성매매 관련 대가로 보고 있습니다. 승리 측은 "모든 참석자의 비용을 냈다"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3 2 1" 스타트 신호에 맞춰 달려나가는 마라톤 참가자들, 이들이 향하는 곳, 바로 계단입니다!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롯데월드타워 계단 2917개를 뛰어 오르는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두 계단씩 오르고 기합을 넣고. 아이도 손잡이를 부여잡고 끝까지 올라갑니다. 남자 선수 부문에선 폴란드의 피오트르 로보진스키 선수가 15분 37초 76으로,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지은 선수가 19분 5초 22로 우승했습니다.

지구 반대편 페루에서도 이색 경기가 열렸습니다. 바로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와 삼륜 오토바이의 택시의 경기! 택시 기사와 인사하며 여유를 부리는 볼트!

[인터뷰: 우사인 볼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지 몰랐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시니 굉장히 기쁩니다"

바로 출발! 여유롭게 앞서나가는 볼트, 격차를 벌리더니 가뿐하게 먼저 들어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걸 다시 확인시켜 줬습니다.

안양의 한 대학병원에 이어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도 3세 이하 어린이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홍역 확진 환자는 전국적으로 38명입니다.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대표하던 노래방과 PC방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점포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겁니다. 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모바일 게임 문화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 1000명 중 32명은 항생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로 OECD 평균의 1.6배입니다. 그 사용량도 2016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았습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기가 둔화를 넘어, 부진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소비와 수출, 투자와 생산 모두 위축되면서 지난해 11월 경기 '둔화'란 표현을 처음 꺼낸 지 다섯달 만에 수위를 더 높인 겁니다.

KDI가 전문가 10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 경기 전망도 어두웠습니다. 10명 중 6명은 1년 뒤 서울 집값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지방은 10명 중 8명이 더 하락한다고 봤습니다.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이 1%대로 겨우 턱걸이 했습니다. 물가상승률 1.5%를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로 노후 대비는 커녕 금융회사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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