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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취재진 피해 기습 입국…‘음란물 유포’ 소환 임박
2019-04-09 19:39 뉴스A

대표적인 봄노래를 부른 유학생 가수 로이 킴.

오늘 새벽 미국에서 입국해 경찰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미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사진 1장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정준영 씨와 오디션 TV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로이킴.

정 씨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참여해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업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던 로이킴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그러자 로이킴은 별다른 예고도 없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새벽에 입국했습니다.

[로이킴 소속사]
"오늘 새벽에 입국을 했다는 거라서 그 정도만 듣고 더 이상의 내용은 들은 바가 없어요."

경찰은 로이킴에 대해 음란 사진 촬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진을 유포만 한 것인지, 직접 촬영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이르면 내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change@donga.com

영상편집 : 김민정
그래픽 : 권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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