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대신 상시 채용 확대…좁아지고 복잡해진 취업
[채널A] 2019-04-14 19:0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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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권도 상반기 채용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1년에 두 번, 정기 시행하던 공채를 줄이고, 상시 채용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는데요.

갑작스런 변화에 취업 준비생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하자 상시채용 공고문이 뜹니다.

신차 도면에 맞춰 차량을 제작하는 직무의 인재 모집에 나선 겁니다.

두 달 전, 현대차그룹은 원하는 인재를 필요할 때마다 뽑겠다며, 10대 그룹 중에선 처음으로 정기 공채를 폐지했습니다.

국내 30대 그룹 대다수가 공채와 상시채용을 병행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곳은 채용 비중이 비슷하거나, 공채보다 상시채용이 많았습니다.

채용시장에 갑작스런 변화가 닥치자 취업준비생들도 분주해졌습니다.

[최유미 / 취업준비생]
"사실 따로 준비하는 바는 없고 그냥 이게 불시에 나오는 거니까 최대한 공고를 많이 확인하면서 안 놓치려고 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원하는 직무에 맞춘 역량을 쌓아야 상시 채용에 유리하다고 분석합니다.

[권준영 / 취업전문 컨설턴트]
"신경써야할 부분은 크게 3가지입니다. 합리적 공부, 전문성의 단계별 설명, 면접의 선제적 준비입니다."

금융권은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문을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중은행과 공기관 8곳이 상반기에 최소 1천 2백명 정도를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말엔 CJ그룹과 포스코 등이 그 다음주에 롯데와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이 필기 전형을 실시합니다.

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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