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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40대 여성 ‘증발’…수상한 ‘알리바이’
2019-04-15 14:24 사회

강력 사건의 범인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의심받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알리바이를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행동 패턴과 다른 알리바이는 노련한 형사들 눈엔 의심만 더할 뿐이죠.

오늘 재구성할 판결도 알리바이의 헛점을 추적해 범인을 검거한 사건을 다룹니다.

사건은 지난 2015년 6월 울산 경찰에 "서울에서 함께 울산에 내려 온 친한 동생이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실종자는 서울에 사는 40대 여성으로 사건 당일 울산으로 내려와 지인인 50대 남성을 만난 뒤 종적을 감춰 버렸죠.

경찰은 실종 여성이 사라진 곳이 거주지 주변이 아닌 외지인데다 여성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것을 의심해 강력범죄로 의심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죠.

경찰은 사라진 여성을 찾기 위해 실종 전 여성을 마지막으로 만난 50대 남성과 실종 신고를 한 여성을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사라진 여성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또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수상한 용의자의 알리바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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