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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방탄소년단도 뽑혔다
2019-04-18 12:14 국제

글로벌뉴스룸입니다.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습니다.

BTS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연 라미 말렉과 함께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추천사는 BTS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은 팝스타 할시가 올렸는데요.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확신하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라면서 "BTS는 놀라운 재능과 헌신으로 정상에 다다랐다"고 썼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올 초, 김용 세계은행 전 총재 후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었죠.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실제로 아버지에게 세계은행 총재직을 제안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방카 트럼프 / 백악관 보좌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은행 총재직에 관심 있냐고 물어봤나요?) 네, 그랬어요."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절의 뜻을 밝혔느냐는 질문엔 분명히 답하지 않고,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유엔 주재 미 대사 후보로도 거론돼 가족에게 주요 공직을 주는 족벌주의라는 비판을 받았죠.

다른 고위직도 제안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아버지와 나 사이의 이야기로 남겨두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건 소식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5년 안에 복원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어떻게 복원 과정이 진행될 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우선 화재로 무너져 내린 첨탑 재건 설계를 국제 공모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첨탑은 1859년 성당 보수공사를 맡았던 건축가 비올레 르 뒤크가 설계한건데요.

새로운 첨탑은 오늘날의 디자인과 기술에 맞게 재건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성당 전체 복원에는 수십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우선 구조물 안전 점검에만 수년이 걸리고, 재건에 필요한 목재 확보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측은 일단 5~6년 동안은 성당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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