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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4-22 19:21 뉴스A

1. 여야 4당이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을 신속처리 안건인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해 4월 국회가 정면 충돌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2. 한국 등 8개 나라에 적용되는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예외 조치를 미국 정부가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등했고 우리 정부는 수입선 다변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만찬, 25일 단독회담이 예상되는데 회담 장소는 벌써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4.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습니다.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이 타당한지 알아보기 위해서인데 이르면 이번 주 석방 여부가 결정됩니다.

5.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8.2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도 광주는 31도가 넘었습니다. 고온 현상은 내일 비가 내리면서 조금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6.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올라 삼겹살이 '금겹살'이 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격이 올라서 자주 사먹기 부담되는 것 같아요"

야외활동이 많아져 돼지고기 소비는 늘어나는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해외 생산량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7.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할을 맡았던 코미디언이 우크라이나에서 실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코미디언 젤렌스키가 현직 대통령을 누르고 압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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