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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미세먼지 씻어줄 봄비…제주·남해안 돌풍 주의
2019-04-22 20:15 뉴스A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와 국내 오염물질이 더해져 지금도 중부 많은 지역에서는 탁한 공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미세먼지를 씻어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일부 지역에선 비가 요란하게 내릴 전망이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 남부와 산지 많은 곳은 비 예상량이 100mm 이상으로, 내일 낮 기준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0~60, 충청과 남부 지역은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텐데요. 남부 지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2도로 평년 기온을 계속 웃돌겠고요. 한낮엔 서울 26도, 대구 23도로 비가 적게 오는 중북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오늘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모레 그치겠지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다시 한 번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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