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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5-10 19:22 뉴스A


1 북한이 어제 쏜 단거리 미사일을 두고 미국과 일본이 모두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했지만 우리 정부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국정원은 신형무기 체계일 가능성이 있어 분석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검경이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검찰이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정치에 개입하고 진보 단체를 사찰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3 전직 수뇌부에 대한 영장 청구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 개혁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해선 "국회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입법이 이뤄지길 학수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4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25%로 인상했습니다. 중국이 즉각 보복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두 나라는 내일까지 막판 협상을 이어갑니다.

5 신호 위반은 물론이고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하는 오토바이의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더 싸고 더 빠른 배달 경쟁에 내몰려 위험한 질주를 하는 배달 오토바이 기사들의 하소연도 들어봤습니다.
[박 모 씨 / 오토바이 배달 기사] 
"정말 사고에 완전히 노출돼서 미친 듯이 달리라는 얘기밖에 안 돼요."

6 서울 강남 아파트 재건축 건설현장에서 민노총과 한노총 조합원들이 집단 충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자신들의 조합원이 더 많이 고용돼야 한다며 연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7 시속 170km로 달리던 KTX 열차에서 30대 여성이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습니다. 이 여성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수천만 원을 물어줘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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