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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평창에서 김여정 기다린 아베…뒷 이야기 공개
2019-05-12 19:34 뉴스A

1. 평창올림픽 때 김여정 만나려 입구서 기다린 아베

지난해 평창 올림픽 개회식 모습입니다. 앞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뒷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앉아있죠. 당시 김여정은 아베 쪽으로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뒷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아베 총리가 김여정을 만나기 위해 개회식 시작 직전까지 입구에 서서 김여정을 기다린 사실이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겁니다.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일 회담을 추진하던 상황이라 김여정을 접촉하려 했던 건데요. 개회식 시작 때까지 김여정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2. 미 압류한 북 화물선, 사모아 도착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가 압류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 호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령인 사모아에 도착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해 4월 북한 석탄을 불법 운송하다가 인도네시아 당국에 억류됐고 이후 미국 정부가 압류했습니다.

3. "퇴근 후 학부모 전화 안 받게"

퇴근 후 울려대는 학부모 전화로 시달리는 교사들을 위해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사에게 업무용 휴대전화 번호를 따로 주는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서울시교육청도 담임교사에게 아예 업무용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하지만 업무용 휴대전화를 주는 것은 예산 문제도 만만치 않고 임시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4. 결혼할 내 남자 적정 월급 '300~400만 원'

결혼 조건에 대한 미혼남녀의 생각은 어떨까요. 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미혼여성이 생각하는 상대 남성의 적정 소득은 300만 원 이상~400만 원 미만이 44%로 가장 많았고 400만 원 이상도 30%에 달했습니다. 반대로 미혼남성이 생각하는 상대 여성의 적정 소득은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이 49%로 가장 많았고 소득에 상관없음이 19%로 두번째 였습니다. 결혼 적정 연령에 대해선 남성은 평균 32.7세, 여성은 31.4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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