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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5-16 10:50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겐 오늘이 정치적 명운을 가르는 날입니다.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나옵니다. 성시온 앵커, 검찰의 구형량은 어땠었죠?

검찰은 지난달 25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 6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벌금 600만 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의 구형량 수준으로 1심 선고 결과가 나오면 이 지사는 지사직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반면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 등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지난달 25일)]
"실체적 진실에 따라서 합리적 결론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지사는 최근 버스 파업 논란 속에 경기 버스 비용을 올리기로 해 도민들의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는데요. 정치적 위기에 부딪힌 이 지사에 대한 이야기,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반면 같은 단체대화방에 있던 정준영, 최종훈 씨는 구속이 된 사태입니다. 혐의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최 씨가 오늘 검찰에 송치되면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송찬욱 앵커, 최 씨는 어떤 혐의였죠?

최종훈 씨는 2016년 강원 홍천과 대구 등에서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여성을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최종훈 / 가수] 
"(혐의 아직도 부인하십니까?) …. (사전에 성범죄 계획한 거 맞습니까?) 검찰 조사 잘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경찰은 최 씨 등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5명 중에는 불법촬영물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도 포함됐습니다.

광주에는 어제 제도가 시행된 2008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죠. 서울 등 수도권 역시 낮엔 반소매 옷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냉면인데요. 성 앵커, 냉면이 이젠 서민 음식이 아닌 거 같아요.

'냉면 맛집'으로 불리는 냉면집들이 여름을 앞두고 잇따라 가격을 1000원 인상했습니다. 서울 중구의 한 유명 냉면 식당은 냉면 가격을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 식당의 2011년초 냉면 가격이 1만 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약 8년 만에 40%가 오른 셈입니다. 관련 업계에선 각종 식자재와 인건비, 임대료가 올라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렸다고 하지만, 냉면 한그릇이 이제는 사먹기 부담스러운 음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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