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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퀸, 내년 1월 첫 단독 내한 공연 확정
2019-05-16 20:07 뉴스A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는 없지만, 나머지 멤버들을 곧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퀸이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확정했습니다.

이상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퀸과 퀸의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올해 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고, 세계적으로 제작비의 17배, 9조 원의 흥행 수익을 냈는데, 한국에서 퀸의 본고장 영국보다 더 많이 벌어갔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영화관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반복 관람도 유행하면서 역대 음악 영화 중 가장 많은 994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퀸이 내한 공연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에서 단독 공연은 1971년 퀸 결성 이후 처음입니다.

퀸은 내년 1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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