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이 오늘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 망언'이 부끄럽고,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2. 5·18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18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3.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최장 6개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산 차는 관세 면제라고 명시하지 않아 안심하기 이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던 가수 승리가 법정에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연예인이라 차마 밝힐 수가 없었다면서 반성한다고 진술했습니다.

5, 조현병을 앓는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남성이 약을 먹지 않는다는 신고가 이틀 전 경찰에 접수됐고 정신보건센터에서 상담도 했지만 범행을 막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