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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리비아 피랍 한국인 귀국…“정부에 감사”
2019-05-18 19:46 뉴스A

1. 리비아 피랍 국민 귀국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주 모 씨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피랍 315일 만에 풀려났는데요, 인천 공항에 도착한 주 씨는 먼저 우리 정부와 함께 노력해준 아랍에미리트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살이 10kg가량 빠졌지만, 건강은 좋다고 했는데요. 주 씨 이야기 들어보시죠.

[주 모 씨 / 리비아 피랍 석방 국민]
"가장 힘들었던 건 가족에 대한 그리움. 가장 힘이 들었고."

피랍 경위는 나중에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여행금지 국가인 리비아에는 아직 우리 국민 4명이 남아 있는데요. 정부는 최대한 빨리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2. 대림동 여경 논란

술값 시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도착한 경찰을 때린 취객, 이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핵심은 취객 제압에 나선 여경의 대응이 너무 미숙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해당 영상이 편집된 거라며 전체 영상을 구해 올리고는 여경의 대응이 조금도 소극적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경찰의 소명에도 아랑곳없이 어떻게 대응했어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3. 하늘로 간 뚱한 고양이

마치 심통 난 듯,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SNS에서 일약 스타가 된 일곱 살 고양이 그럼피 캣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천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이 고양이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방송과 영화에도 출연했는데요.

식당 종업원으로 일했던 주인은 덕분에 큰돈을 벌었습니다. 사인은 요로감염 합병증이었는데요. 고양이의 죽음에 많은 누리꾼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4. 선거법 위반 혐의 윤화섭 안산시장 소환

윤화섭 안산 시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지자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았고 일부를 불법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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