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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축제 한 자리에…‘K페스티벌 2019’ 개막
2019-05-24 20:06 뉴스A

보령 머드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같은 한국의 대표 축제를 한 자리에 모두 모은 행사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현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음 구멍을 통해 물속 가득한 산천어를 잡아 올립니다.

지난 겨울 2백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몰린 화천 산천어 축제.

매년 외국인 관광객만 10만여 명이 몰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스페인, 뉴질랜드까지 진출하면서 대표적인 한류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역 축제는 시장 규모가 총 13조 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 경제에서 비중이 높습니다.

[김용삼 /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축제가 지역을 견인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이 유명해지고 축제로 마을 주민이 화합하게 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65개 축제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 박람회 'K페스티벌 2019'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구미호와 좀비 분장을 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고, 전통 공예와 놀이 등 체험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이해리 / 인천 부평구]
"다양한 행사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상품도 받았어요."

K페스티벌은 일요일인 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hy2@donga.com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최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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