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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영남 폭염특보…낮 기온 33도 안팎 한여름 더위
2019-06-03 11:56 날씨

따스했던 봄 기운이 모여, 어느새 푸른 잎이 장관을 이루는 6월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주는 현충일 무렵부터 날씨가 급변합니다.

예보 꼼꼼히 확인하고,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는 맑고 덥겠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 낮 기온 30도 선으로 7월 하순만큼 덥겠고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영남은 모레까지 33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낮 동안 해안가와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는데요.

강원과 경북,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특보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충일인 목요일은 남부에, 금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저기압이 우리 나라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올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으로 발달할 수 있고요.

지역에 따라, 풍랑, 강풍, 호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더위는 주춤하겠고요.

이어지는 주말부터는 다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점차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일부 서쪽지방 자외선 지수는 가장 높은 '위험' 단계까지 예상되고, 일부 남부는 오존농도도 매우 높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급적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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