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내년 휴일 올해보다 이틀 줄어…‘황금연휴’ 6년 기다려야
2019-06-03 20:01 뉴스A

내년 2020년도는 1년이 총 366일입니다.

휴일은 얼마나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죠.

내년 달력을 박수유 기자가 미리 보여드립니다.

[리포트]
2020년은 윤년으로 2월에 하루가 더 많아 1년이 366일입니다.

하지만 휴일은 올해보다 이틀이나 줄어듭니다. 설 연휴와 삼일절이 일요일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긴 연휴는 5일짜리 추석 연휴.

다만 5월 4일에 휴가를 내면 길게는 6일을 연달아 쉴 수 있어서 직장에서 '연차 눈치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3·1절과 현충일, 광복절도 모두 토요일이어서 3월과 6월 등 6개 달에는 평일에 쉴 수 있는 날이 없습니다.

[정준호 / 광주 서구]
"2017년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도 길게 갔다 오고 할 수 있었는데 (내년엔) 빠듯하게 갔다 와야 하는 기간이잖아요."

2017년엔 추석, 개천절과 한글날이 몰려 있었던데다 정부가 임시공휴일까지 지정하면서 열흘간 황금연휴가 가능했습니다.

다음 황금연휴는 앞으로 6년 뒤인 2025년에나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에도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붙어 있어서 휴가를 하루만 내면 길게는 열흘 동안 연휴가 가능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김태균
그래픽 김종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