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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전 남편 살해 30대 영장심사 출석 ‘묵묵부답’
2019-06-04 11:23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제주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고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고모 씨 (영장실질심사 출석)]
"(어떤 이유로 살인하셨어요?)… "
"(모든 범행 혼자서 했습니까?)… "
"(시신 바다 유기,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

고 씨가 제주를 떠나 완도로 가는 여객선에서 시신을 버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선박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기남 / 제주동부경찰서장]
"(피해자 가족 중) 한 분이 수사 내용을 말씀드리다가 충격을 받으셔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오늘 저녁쯤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신상을 공개할지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기 오산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이 여성을 채팅앱으로 처음 만났고 "모멸감을 느껴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모텔 들어가면서 바로 말다툼이 있었대요. 그 과정에서 목을 조르게 됐고… "

피해 여성이 "남성이 이상하다"며 지인에게 위치를 알리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코치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심 선수를 30여 차례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조 전 코치는 상습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5월의 투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지난 1998년 박찬호 선수 이후 두 번쨉니다.

지난해 11월, 배우 신세경 씨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씨가 머무는 해외 숙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방송 스태프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습니다. 촬영 장비를 신 씨가 발견했고 외부 유출은 없었습니다.

'독을 없애는 데 다른 독을 쓴다'는 뜻의 이독제독처럼 독버섯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성균관대 공동연구팀이 유방암 치료물질 '독소루비신'보다 500배 이상 강력한 항암 효능을 찾아낸 겁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매일 1시간에 1곳씩 치킨집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금융그룹의 자영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치킨집은 약 8천 4백개로 4년 연속 창업보다 폐업이 많았습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7% 올라 5개월 내리 0%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연속 0% 기록은 2015년 이후 최장입니다. 농산물값이 안정된 가운데 서비스물가 상승폭이 둔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가족 간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결과로 건강 문제가 가장 많이 지목됐습니다. 무려 응답자의 48%입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가구원의 취업과 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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