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몰 유람선을 인양할 클라크 아담호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인양을 위한 선박 결속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2. 생후 7개월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친부모가 경찰 조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기를 방치해놓고 친구들과 잇따라 술자리를 가졌던 사실을 SNS에 올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3. 대낮에 카페에서 형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동생이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직후 잡힐 때까지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기까지 했습니다.

4. 경찰 폭행 혐의로 구속된 민노총 간부가 구치소로 이감 중 호송 담당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를 받아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특혜 논란이 일자 경찰이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5. 필리핀 인근 공해에서 미국과 러시아 군함이 군사적 충돌 직전까지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과 15m까지 근접한 것인데, 미중 패권다툼 속에 러시아가 미국 견제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