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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대한민국-에콰도르…U-20 대표팀 결승행 준비완료
2019-06-11 19:51 스포츠

잠시 뒤 새벽 3시반에는 우리나라와 에콰도르의 20세 이하 월드컵 4강전이 열립니다.

36년만에 대회 4강에 오른 대표팀, 이제 새로운 역사를 정조준하고 있는데요.

폴란드 현지에 사공성근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질문1]우리 대표팀 선수들 결승전 준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우리 대표팀 선수들 결승전 준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네 지금 우리 U-20 대표팀은 별도의 훈련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경기 당일이라 전술 미팅만 하면서 체력을 관리하고 있는 건데요.

경기시작 1시간 반 전에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은 어제는 루블린에 도착한 뒤 가벼운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이어갔는데요,

선수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습니다.

[김주성 / U-20 대표팀 수비수]
"여태까지 승리를 계속 해온 DNA가 있어서 쉽게 지진 않을 거 같아요.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2]우리 교민들도 오늘 응원전에 참여한다면서요?

잠시 뒤 준결승전이 열리는 이곳 루블린 아레나는 아직은 한산합니다.

루블린은 우리 교민이 딱 1가족만 살고 있을 정도로, 폴란드에서도 작은 도시인데요.

수도인 바르샤바 등에서 교민 100여 명이 차로 이동해 응원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축구 유튜버들도 지난 8강전 부터 대표팀 경기를 챙기며 응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준우 / 축구 유튜버]
"저희는 무조건 이길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월드컵에서 트로피 세리머니 하는 걸 한번 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태극전사들 파이팅!"

12번째 선수 붉은 악마도 경기 직전 이곳에 모여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루블린 아레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402@donga.com
영상취재 : 홍승택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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