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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6-19 10:47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넘겨받은 보안자료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조카 명의의 목포 창성장의 실소유주도 손 의원으로 봤습니다. 성시온 앵커, 손 의원은 어떤 반응 보였습니까?

손혜원 의원은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라며 "재판을 통해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적었습니다. 목포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창성장 인근 주민] 
"(투기꾼으로 몰아가는) 정치하는 사람들, 올바르게 (투자) 한 사람들 (있으면) 이리로 나오라고 그래요."

[목포시민]
"목포 발전 위해서 한다고 그렇게 말했잖아요. 그렇다면 손혜원 의원의 말은 안맞잖아요. 배신감이라기보다는 실망스럽죠."

손 의원 논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분석합니다.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표팀이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만찬이 예정돼있다고 하는데요. 송찬욱 앵커, 누굴 만나나요?

사진으로 보면 누군지 아시겠죠?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합니다. 젊은 선수들 답게 패기있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였던 대표팀이 대통령 앞에선 어떤 얘기를 할지 벌써부터 궁금한데요.

문대통령은 결승전이 끝난 직후 SNS에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랑스럽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지난 15일 아침 강원 삼척항 인근에서 북한 어선이 발견됐습니다. 탑승해있던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군의 해상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성 앵커, 왜 그런 거죠?

2012년 북한 병사가 우리 군 GOP 생활관 문을 두드려 귀순한 사건이 있었죠. 이에 빗대서 '해상판 노크 귀순'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유는 북한 어선이 당시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항구로 들어와 부두에 정박한 상태에서 우리 주민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경찰과 군은 주민의 신고를 받은 뒤에야 출동했습니다. 북한 선원은 우리 주민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으로 내려왔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연락을 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이런 논란 속에 북한 어선이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삼척항에 정박을 하는 동안 우리 군은 제대로 해안 경계를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책임져야 할 인원이 있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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