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들 만나는 트럼프, 화웨이 제재 협조 요구?
[채널A] 2019-06-25 19:5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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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토요일 한국에 오면 대기업 총수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우리 기업들의 중국기업 화웨이 제재에 동참해 줄 것을 직접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정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행정부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이튿날인 "30일 첫 일정은 기업인들과의 만남"이라 밝혔습니다.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간 만남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소는 미국 대사관 또는 숙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남은 G20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담판 직후인 만큼 화웨이 제재에 대한 전면적 협조를 요구할 가능성 높습니다.

[랜들 슈라이버 / 미국 국방부 차관보]
"(미국의) 안보 위협은 누가 화웨이에 얼마만큼 투자하고, 그 기술에 의존하느냐에 전적으로 달렸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미 무역 흑자가 감소한 한국을 본인의 업적으로 거론해온 만큼,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8일)]
"무역협정들이 좋아지고 있어요. 한국과 아주 좋은 협상을 했습니다."

대미 투자 부분 또한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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