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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6-27 19:21 뉴스A

1. 배우 송중기 씨가 송혜교 씨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송중기 씨가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다는 입장문을 내자 송혜교 씨는 30분 뒤 성격차이라는 입장문을 따로 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사카에 도착해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으로 일정을 시작한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직접 듣게 돼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3. 탈모 치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건강식품과 샴푸 등이 허위, 과대광고로 대거 적발됐습니다.

[김명호 /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장]
"현재 탈모 예방·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식품은 없으며…"

4.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이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 "생각보다 빨리 찾았다"고 말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이 남편을 죽였다며 범행도 순순히 인정했습니다.

5. 장마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산비탈에 지어놓은 태양광 발전소에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산을 건드려 놨으니 산사태가 나기 마련이지 구정물이 내려오고 모래가 내려오고."

6.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속바지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여야 4당은 “그 지도부에 그 당원”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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