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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말 다시 장맛비 시작…남부·제주 ‘물폭탄’
2019-06-28 20:29 뉴스A

이번 주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새벽에 서쪽지방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아침부터는 전국에 비가 올텐데요. 이번에도 남부와 제주에는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에 많게는 200mm 이상, 충청과 경북북부 많은 곳은 120mm 이상으로 큰 비가 예상되고 서울 등 중북부 지역 5~20mm로 양이 많진 않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낮까지 남부와 제주에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이 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여객기 이용하신다면 반드시 운항 여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잠시 물러나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 주 주말에 다시 영향을주겠고요. 당분간 폭염 수준의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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