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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두 살 배기 인질’ 3인조 강도 사흘 만에 검거
2019-07-08 11:37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아파트 단지 진입로를 지나는 남성 세 명. 차례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집에 들이닥칩니다. 날이 더워 방충망으로만 닫아 놓은 집을 노린건데요. 이 남성들, 집에 있는 16개월 된 아기를 인질로 잡고 엄마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그러자 여성은 은행에 가 현금 1천5백만 원을 인출해 돈을 건넸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만 홀로 있었습니다. 이 3인조 강도는 사흘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여성이 뚜껑이 열린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아 먹더니

[현장음]
“(아이스크림) 핥아봐. 이야. (냉장고에) 다시 넣어놔. 넣어놔.”

이 아이스크림을 다시 진열대에 집어 넣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한 대형마트서 장난치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최고 20년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지만 만 17세 미성년자로 드러나면서 중형은 피했습니다. 이렇게 범죄가 드러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아찔하네요.

이번에는 기쁜 소식 하나 보실까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지정된 서원은 조선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 자연경관과 건축물의 조화가 기가 막힌 병산서원 등 총 9곳입니다. 우리나라만의 고즈넉함이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참 아름답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석굴암 등 14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

가수 겸 배우 혜리 씨가 동생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방송 중에 홍보했다 사과했습니다. 쇼핑몰 이름을 퀴즈 정답판에 적어 노출한 건데, 방송 직후 쇼핑몰 이름이 실검에 오르자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키웠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부터 선택 과목 OMR 답안지에 색깔을 넣어 수험생의 혼란을 막기로 했는데요.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 반입은 역시 불가합니다.

지난 6일 새벽, 소녀상에 침을 뱉고,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를 벌인 한국인 4명이 입건됐습니다. 침 뱉은 대상이 사람이 아닌 조형물이라도, 모욕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층이 국민연금을 담보로 대출 받는 '실버론'이 인깁니다. 최대 천만 원까지 연 1~2% 수준으로 급전을 빌릴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 세계 30위에 올랐습니다. 통상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달러를 넘으면 선진국으로 인식됩니다.

반려견이 있다면 다음 달까지 거주지 시군구청에 자진 등록해야 합니다. 어기면 9월부터 최고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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