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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부터 장맛비…강원 영동 지역에 집중
2019-07-09 20:22 뉴스A

내일과 모레는 장맛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우리나라로 느리게 북상 중입니다.

내일 새벽, 제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오전에는 남부, 오후에는 중부에 장맛비를 뿌릴 텐데요.

목요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강원 영동 지역에 집중됩니다.

이 지역에 많은 곳은 200mm 이상, 서울 등 중북부와 영남, 제주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영동과 경상해안에 비구름대가 강해져 시간당 30mm의 이상의 폭우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는 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초속 10~16m의 강풍이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초속 8~1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람 속도가 초속 10m를 넘으면 불완전하게 설치된 간판이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은 강한 비바람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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